음주측정 거부 혐의도
부산지검 전경./부산=조탁만 기자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술을 마시고 운전한 뒤 차량을 주차하고 잠을 자다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 경감을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9월 2일 새벽 부산의 한 경찰서 앞에서 단속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수사 결과 A 경감은 당시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엄정한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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