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경북교육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권현숙 매니저가 특강을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더팩트 I 안동=김은경 기자] 경북교육청이 장학관, 직속기관 부장, 교육지원청 국·과·관장 등 51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2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이번 연수는 미래 지향적 가치관과 교육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지도자의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권현숙 매니저의 ‘교육을 다시 상상하다’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을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은 큰 관심을 받았다.

또 △2023년 경북교육의 주요 실적 공유 △2024년 신규사업 안내 △디지털 대전환을 대비한 역량 강화 연수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연수 등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올해 경북교육청이 이룬 핵심 교육정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지도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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