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이 조손가정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산타 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북은행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이 22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조손가정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산타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올해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지역사랑성금으로 연중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나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봉사단은 학용품, 겨울용품, 영양제, 보습제 등 총 7종으로 구성된 1000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산타 키트’ 100박스를 직접 포장하는 등 정성을 다했다.

크리스마스 산타 키트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를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원호 지역사랑봉사단장은 "여러 이유로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의 손길이 닿지 못했던 곳들을 적극 발굴하고 전북은행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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