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가 22일 소년범 처분 결정을 위한 제7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전주덕진경찰서 |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가 22일 소년범 처분 결정을 위한 제7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소년범에 대한 무조건적 처벌보다 선도와 보호를 우선으로 재범 방지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제도로써, 가벼운 범죄에 대해 감경 사유를 심사해 ‘선도조건부 훈방’이나 ‘즉결심판 청구’ 결정을 한다.
이날 선심위는 위원장인 권현주 서장을 비롯해 여성청소년과장, 여성청소년수사팀장, 법률자문 외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미 소년범 4명에 대해 범행의 내용과 상습성, 재비행 위험성 등을 심의해 모두 즉결심판 청구를 결정했다.
권현주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소년범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맞춤형 선도로 재범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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