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 아파트가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표창을 받았다. /군포시

[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 도마교동 소재 군포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 아파트가 '2023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와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됐다.

21일 군포시에 따르면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 아파트(447세대)는 도내에서 세대별로 구분된 3그룹 중 '500세대 미만' 그룹에서 1위로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대상으로 추천돼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토부의 심사에서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국토부와 경기도의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및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공동주택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돼 왔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커뮤니트 활성화 등을 꾀하는 취지다.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 아파트는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공동체 활성화에 힘썼으며, 재활용 분리배출 불가 품목을 사진으로 안내하는 등 자체적으로 분리수거 방안을 구상해 아파트 관리에 반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포시 관계자는 "우수단지 모범사례가 다른 공동주택에도 확산돼 공동주택 관리가 투명하게 이뤄져 자율적 관리기능이 강화되고 더 살기 좋은 아파트가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도 '2023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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