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 전경./더팩트DB |
[더팩트ㅣ성주=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의 한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9분쯤 성주군 월향면의 한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27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시 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A(60대) 씨와 B(60대) 씨가 각각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컨테이너(25㎡)와 침대, 에어컨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용 가스 버너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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