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전경.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토목 분야 최고 기술자격인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도청 직원 9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건설공사의 안전성과 시공 품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최근 발표한 2023년 토목시공기술사 최종합격자는 모두 207명이다.
이 가운데 서성종·이한샘·최용근 사무관과 김영건·박희춘·유준상·장영예·김치영·박성일 주무관 등 도청 직원 9명도 포함됐다.
토목시공기술사는 토목기술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토목공사를 설계·시공하고 관리하는 기술 분야 최고의 자격이다.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을 정도로 권위가 있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기술직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은 결국 도가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안전성과 시공 품질을 높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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