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LCI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뒤 정장선 평택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평택시 |
[더팩트ㅣ평택=김태호 기자] 경기 평택시는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식적인 정부 통계자료를 활용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과 종합 경쟁력을 조사 분석해 발표하는 지표이다.
평택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부문 합산 총점 672.5점을 받아 종합 경쟁력 순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시는 도시를 지탱하는 일자리, 제조업 등 산업 기반 확충 및 각종 도시개발 가속화와 이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경쟁력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평택시가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양적·질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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