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혐의없음' 불송치, 마약 혐의 벗어…'강남 쇼닥터' 영장 재신청
입력: 2023.12.19 13:21 / 수정: 2023.12.19 13:21

마약 투약 혐의 입증 못해

이른바 강남 룸살롱발 연예인 마약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인천=임영무 기자
이른바 강남 룸살롱발 연예인 마약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인천=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이른바 강남 룸살롱발 연예인 마약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권 씨를 '혐의없음'으로 결론내고 불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권 씨를 입건한 뒤 참고인 6명을 조사했지만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권 씨와 배우 이선균(48) 씨가 연루된 이른바 '강남 회원제 룸살롱 발' 마약 의혹 사건에서 수사선상에 올랐던 인원은 모두 10명이다.

경찰은 이들 중 이 씨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를 받는 강남 피부과 의사 이모(42)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차 신청한 상태다. 구속심사는 20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씨는 강남 유흥업소 마담 김모(29·여) 씨를 통해 이선균에게 마약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now@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