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과 어월용 주무관, 세정과 김양중 주무관, 도시정비과 박영호 주무관
올해의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된 어월용, 김양중, 박영호 주무관/대전시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올해의 청렴공무원으로 회계과 어월용 주무관, 세정과 김양중 주무관, 도시정비과 박영호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어월용 주무관은 회계담당자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예산회계실무 도우미 방을 개설해 적극적으로 회계업무를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후원을 하는 등 공직자로서 주변을 배려한 점이 인정됐다.
김양중 주무관은 청렴하고 적극적인 지방세 불복청구대응으로 지방세 채권 확보를 통한 재정 확충에 기여했으며, 한국지방세연구회 주관 동아리발표대회에 2회 연속 수상하는 등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가 높게 평가됐다.
박영호 주무관은 특혜 의혹 제기 등 도안지구 사태를 말끔히 해결한 공무원으로 묵묵히 맡은바 민원을 해결하고 각종 청탁 유혹 등이 많은 업무 특성에도 흔들리지 않고 청렴을 실천한 노력이 인정됐다.
이들에게는 시장 표창과 부상이 수여되며 시정 백서에 인적 사항이 영구 기록되는 등 특전이 주어진다.
김선승 시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렴공무원을 적극 발굴, 시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청렴공무원상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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