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내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최종 선정
입력: 2023.12.15 11:29 / 수정: 2023.12.15 11:29

황강 거창창포원 수달 서식처 조성사업 추진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등록에 이은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 거창창포원./거창군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등록에 이은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 거창창포원./거창군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황강 거창창포원 수달서식처 조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복원 및 보전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거창창포원 하부습지 일원으로 내년 12월까지 수달 보금자리·휴식처, 수달관찰대, 생태해설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거창창포원은 연중 4계절 관광테마를 가진 수변생태정원으로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과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됐다.

봄에는 100만 포기가 넘는 꽃창포가 꽃을 피우고, 여름에는 연꽃·수련·수국이 만발한다. 가을에는 국화·단풍이 규모가 크고 화려하며 겨울에는 억새와 갈대가 군락을 이뤄 장관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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