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수면제 과다 복용 70대 중상…혈당 저하
입력: 2023.12.15 08:18 / 수정: 2023.12.15 08:18
영천소방서 전경./영천=김채은 기자
영천소방서 전경./영천=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에서 70대 여성이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중태에 빠졌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쯤 영천시 성내동에서 당뇨병을 앓고 있던 A(70대·여) 씨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는 사고가 났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기력이 저하된 A 씨를 병원으로 이송됐다.

진통제나 수면제 등의 약물을 과다 복용할 경우 혈당이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해 의사가 권장하는 적정량을 복용해야 한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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