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주약동 중로2-3호선 도시계획도로 구간 개통식 모습./진주시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14일 주약초등학교 주변 ‘주약동 중로2-3호선 도시계획도로’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약동 중로2-3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105억 원을 들여 망경동 얼치기냉면에서 주약초등학교까지 320m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토지 및 주택 보상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8월에 착공해 이번에 개통했다.
이번 사업으로 2차선 도로가 개설되고 회전교차로 1곳과 2.5m 너비의 보도가 양측으로 설치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동안 도시계획도로 미개설로 사유재산권 침해와 함께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이번 도로 개설로 모두 해소됐다"며 "주약동·망경동 일대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주변 교통체증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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