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감염병 대응 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
입력: 2023.12.14 14:39 / 수정: 2023.12.14 14:39

미확인 해외 우편물·소 럼피스킨·빈대 발생 등 현안 대응 공로 인정

충남 천안시가 ‘2023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 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2023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 천안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3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충청권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 수상은 올해 미확인 해외 우편물 등 생물테러 대응, 소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축산농가 방역 소독 지원, 빈대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 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또 신종·법정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한 의료계와의 협력 강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의 업무 공유 등 소통을 강화했다. 아울러 계절별 유행 감염병 예방법을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2023 K-컬처 박람회, 흥타령춤축제 등 대형 행사 추진 시 감염병 발생 없이 행사를 안전하게 치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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