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썰매·얼음썰매·스윙카 등 다양한 체험 공간 조성
청주시는 오는 23일 상당구 지북동 농업기술센터 일원에 대형 눈썰매장을 연다./청주시 |
[더팩트 | 청주=김은지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23일 상당구 지북동 농업기술센터 일원에 대형 눈썰매장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눈썰매장 부지는 약 6000㎡로, 튜브 썰매를 타고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대형 썰매장과 미니 얼음썰매장, 아이들을 위한 소형 썰매장, 회전썰매, 스윙카, 빙어잡기 체험 등 다양한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눈썰매장은 2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검과 이용객 안전을 위해 3부(△1부 오전 10시~낮 12시 △2부 오후 12시 30분~오후 2시 30분 △3부 오후 3시~오후 5시)로 나눠 운영한다.
각 시간대별 250명으로 제한해 운영된다. 눈썰매 이용료는 2000원이며, 체험료는 별도다.
청주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각 눈썰매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으로 안내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눈썰매장 방문 시에는 야외 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하고 따뜻한 복장을 권장한다"며 "슬로프 내 충돌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내방송 및 현장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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