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오산=김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가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5명과 우수팀 1팀을 선정해 표창했다.

13일 오산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총 2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해 시민과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실무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뒤 이달 초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국토교통부, 국회,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오산시 세교3지구가 택지개발지구로 재지정되는데 기여한 도시개발과 강동희 팀장이 받았다.

우수상 수상자는 기획예산담당관 장혜윤 주무관으로, 오산시 역점 사업에 대해 경기도의회와의 적극적인 논의로 도비를 확보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장려상은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여성안전 TF 및 가정·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설 등을 추진한 가족보육과 이은미 팀장이 받았다.

이밖에 노력상은 민원여권과 편미월 팀장(카톡 알림톡 설정 등 민원실 업무 환경 리모델링 실시)과 평생교육과 이은영 팀장(오산시-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학교로 찾아가는 정담회 개최)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팀은 체육관광과 체육시설팀이 선정됐다. 국비·도비를 확보하고 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체육시설 환경을 개선한 점을 평가받았다.

시는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30만 원), 우수상(20만 원), 장려상(10만 원), 노력상·우수팀(20만 원)에 시상금을 지급하고 특별휴가 인세티브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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