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동주택 건설 현장 4개소 대상…품질 관리·안전사고 예방조치 등 확인
장성군은 겨울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장성군 |
[더팩트 l 장성=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은 겨울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장성지역 공동주택 건설 현장은 대광로제비앙, 바울루체, 드림메이드 주상복합 1·2차 등 총 4곳이다. 대광로제비앙이 793세대로 규모가 가장 크고, 나머지 현장은 70~112세대 규모다.
장성군은 군청 도시재생과 전원마을팀이 현장을 찾아 동절기 재해 발생 요소들을 확인하고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콘크리트 양생 중 품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 시공계획서 등을 철저히 점검 중이다.
또한 부실시공 방지와 더불어 공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책 수립 여부도 꼼꼼하게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신속히 보완하도록 계도한다. 중대재해 예방 안전수칙도 안내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밖에 공사 진행으로 인한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해 주민 불편 및 피해 사항 발생을 사전에 방지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이 시공 계획에 입각해 안전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점검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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