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전경.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제3기 민관협치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3기 민관협치위원회는 모두 100명이 참여해 30명이었던 1·2기 때보다 대폭 늘었다.
민관협치위는 임기 2년 동안 도정 주요 정책의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민관협치 정책 수립 자문과 결정, 민관협치 인식 개선을 위한 소통, 제도 개선 등의 역할을 한다.
민관협치위 위원 가운데 91명은 위촉직, 9명은 당연직이다. 위촉직은 도의원 14명과 분과별 전문가 21명, 도민 56명이 참여했다.
민관협치위는 1년에 2차례 정기 분과위원회를 열고, 수시로 임시회를 열어 도정 현안을 논의한다.
분과위원회는 혁신성장분과(위원장 김종국), 도시주택분과(진정화), 보건복지분과(강기태), 여성교육분과(마용숙), 문화체육분과(박성배), 기후변화대응분과(장동빈), 안전자치분과(송원찬) 등 7개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소득 불평등, 저출산 고령화, 환경 위기 등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과 관이 힘을 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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