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전시
스마트하게 단장된 백제왕궁박물관 외부 휴게공간 모습./익산시 |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은 '익산 고대문화를 잠깨운 50년'이란 주제로 마한·백제문화 특별전시를 개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익산 백제왕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총 42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1973년 10월 설립된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익산 중요 문화재의 발굴 내용과 익산 문화의 변화상을 70여 점의 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1976년 제3회 마한·백제문화학술회의를 통해 주장된 백제의 익산 왕도 경영설, 문화재와 함께한 시민들의 모습, 익산의 주요 문화재의 발굴 모습과 관련 내용, 세계유산 등재 등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미륵사지 동탑지 발굴을 시작으로 익산 중요문화재를 조사해왔으며 지난 10월 1일 설립돼 5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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