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 국민의힘 진주시갑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진주=이경구기자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이혁 국민의힘 진주시갑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진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에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를 부흥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재를 수없이 맣은 인재를 배출했던 교육문화의 도시, 서부경남 경제를 선도하던 산업경제 중심도시인 진주가 활기를 잃어 가고 있다"며 "문제는 경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진주시의 예산총액은 2023년 2조3000억원을 넘어서고 지역총생산액은 8조5000억원을 상회하지만 1인당 지역총생산액은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에서 170위권, 30~40만 인구수를 가진 20여 기초단체 중에서 11위, 경남 18개시군중 1인당 지역총생산액은 18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모르고 시민 살림살이도 무관심하면서 예산 몇 푼 따왔다며 동네방네 플래카드를 붙인다고 지역경제가 좋아 질수 없다"며 "지역경제를 알고 시민과 소통하면서 함께 해결책을 찾아 갈 의지와 능력 있는 저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진주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 우성레미콘과 창용산업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백촌한국학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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