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농공단지 20개 업체 대표와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장수군청

[더팩트ㅣ장수=전광훈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농공단지 20개 업체 대표와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공단지 입주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입주 기업인들의 운영 관련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육성 기금 지원과 중소기업 환경 개선 사업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사업 △일자리 지원 정책 등을 설명하고 군과 기업 간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기업과 근로자의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하기 좋은 농공단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아가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노후화된 농공단지 기반 시설 정비를 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했으며, 농공단지 입주 업체 생산 물품의 홍보, 지역 상품 우선 구매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입주 업체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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