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이바지' 제40회 수원시 문화상 6개 부문 시상
입력: 2023.12.12 10:37 / 수정: 2023.12.12 10:37
제40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40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제40회 수원시 문화상’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박만규 아주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송창준 성정문화재단 상임이사 △교육 부문 안교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분 김외순 가보정 대표 △체육 부문 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김종구 경기일보 주필 등 6명이다.

박만규 교수는 2016년 아주대 인문대학장 시절 5000여 명이 참여한 ‘제4회 세계인문학포럼’을 수원에서 열 수 있게 역할을 하는 등 수원시 학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창준 상임이사는 성정음악콩쿠르, 수원음악인의 밤, 수원 향토음악제, 신예음악회, 수원 합창제 등을 열어 실력있는 지역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지역 음악 발전에 이바지했다.

안교관 교장은 따뜻한 등교 맞이, 사제동행 산행캠프, 수공 독서 인증제 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능 영재반, 축구부, 관악부 등의 동아리를 활성화해 미래 인재 육성에 매진한 공로다.

김외순 대표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 저출생극복사업 기금, 튀르키예 구호지원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현삼 배구협회장은 2005년부터 협회장을 맡으면서 지역 연고 남녀 프로배구팀, 생활체육 동호인, 유소년 배구선수를 지원하는 등 엘리트 선수 육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구 경기일보 주필은 1991년부터 지역 언론사에 근무하며 수원시정 방향을 설정하는 데 역할을 한 공로다.

수원시는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시민에게 1984년부터 매년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20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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