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지에 논문 게재한 교수·연구자 업적과 연구 능력 평가 등에 반영
목원대 교양교육혁신연구센터가 발행한 학술지 ‘지식과 교양’. / 목원대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목원대는 부설 연구소인 교양교육혁신연구센터가 발행하는 학술지 ‘지식과 교양’이 한국연구재단의 2023년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등재학술지는 해당 분야 전문 학술지로서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받게 되며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교수·연구자의 업적과 연구 능력 평가 등에 반영된다.
'지식과 교양'은 전공·교양 관련 지식과 문화, 지식과 사회, 지식과 인간과학 등 교양교육과 융복합, 지식의 대중화, 학문간 통섭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간한다.
교양교육혁신연구센터 관계자는 "기초교양과 인문교양, 예술, 융복합 분야 연구에 관련된 논문을 투고 받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식과 교양'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2회(5·11월) 발행했고, 올해부터 발행 횟수를 3회(3·7·11월)로 늘렸다. 앞서 2021년 11월 지식과 교양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승격됐고, 지난 8일 2023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매년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학술지 신규 평가’를 통해 등재지와 등재후보지를 선정한다. 등재학술지는 국내 학술지 정보, 논문 정보, 참고문헌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논문 간 인용 관계를 분석하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 등록된다.
송석랑 목원대 교양교육혁신연구센터장은 "지식과 교양이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교양학과 지식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