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서 대형 결속기 불...2500만 원 재산피해
입력: 2023.12.11 08:06 / 수정: 2023.12.11 08:06
의성소방서 전경/의성=김은경 기자
의성소방서 전경/의성=김은경 기자

[더팩트 I 의성=김은경 기자] 경북 의성의 한 농지에서 대형 결속기에 불이 나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분쯤 의성군 단북면 신하리 한 농지에서 볏짚을 묶는 작업 중 대형 결속기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5대와 인력 12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4시 2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대형 결속기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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