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정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박정희 아카데미 7기 수료식에서 7기 초대 원우회장으로 선임됐다.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사공정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박정희 아카데미 7기 초대 원우회장에 뽑혔다.

8일 박정희 아카데미에 따르면 전날 국민의힘 경북도당 대강당에서 7기 수료식을 마치고 원우회장으로 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를 선임했다.

사단법인 미래 본(회장 강영욱) 주관으로 개최된 아카데미는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과 한국 현대사를 주제로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7주간 운영됐다.

박정희 아카데미 7기 수료식에는 사공정규 교수를 포함한 100여 명의 수료생과 졸업생들, 윤정도 아카데미 총원우회장과 각 기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수료식을 축하했고, 유영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축전을 보냈다.

사공정규 7기 원우회장은 6기 원우로도 과정을 수료하며 6기 수료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공 회장은 "1960년 당시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이 80달러에 그치는 극빈국인 데다 무기력에 빠져 있었지만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며 오늘날 1인당 국민소득 3만 5000달러의 선진국으로 만들어 냈다"며 "박정희 정신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시대를 관통하는 정신이라 생각하며 배우고 따라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공 회장은 현재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과장·교수 △동국대학교 심신의학연구소장 △대통령자문기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교육부 위(Wee)닥터 자문의 대표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이사장 △한국생명연대 공동대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건강국가책임제추진특별위원장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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