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1억 기부
전재임(81) 씨가 충남 천안의 41번째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했다. / 천안시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에서 41번째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민 전재임(81) 씨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천안 아너소사이어티 41호(충남 12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진행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후원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슬하에 2남 1녀를 둔 전 씨는 평생 이웃을 돌보며 베푸는 삶을 살았고 자녀인 김미화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장도 대를 이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전재임 씨는 "한평생 자녀들을 천안에서 키워 지역에 대한 애착이 크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가슴 벅차고 기쁘고 평생소원을 이룬 기분"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다음 달 31일까지 공동 집중모금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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