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용 제작…각 월별로 재난 행동요령 담아
광주 남구가 2024년 안전달력을 제작해 안전취약 계층과 시설에 1500부를 배부한다. 사진은 남구가 제작한 안전달력. / 광주 남구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남구가 2024년도 새해 안전달력을 제작해 안전 취약계층 주민과 경로당 등 안전 취약 시설에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의 유형과 그에 따른 대처요령을 담은 벽걸이용 안전달력 1500부를 제작했다"며 "달력에는 상세 이미지를 활용한 12가지 재해 유형 및 안전사고 예방법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안전달력은 가로 42㎝, 세로 61.5㎝ 크기로, 월별로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매월 재난 유형으로 보면 대설과 승강기 사고, 황사‧미세먼지, 산행 안전, 산불, 장마‧집중호우, 물놀이 사고, 폭염, 태풍, 지진, 전기안전, 화재 등이 수록돼 있다.
안전달력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재난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비롯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 취약 계층 주민들과 경로당 및 복지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에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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