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경보 시 전담 사회복지사 등이 노인 2500명 안전 확인
충남 아산시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됨에 따라 한파로부터 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운영에 들어간다. / 아산시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됨에 따라 한파로부터 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아산시는 한파 경보 및 주의보 발효 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의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170여 명이 안부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 2500여 명의 안전을 확인한다.
또 보호자·이웃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통해 위기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 대비 행동 요령 홍보물 배포, 경로당 544개소 운영 등을 통해 겨울철 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사업 및 한파 쉼터 경로당 등을 적극 활용해 올겨울 한파로부터 취약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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