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디지털도어록 안전성 10개 중 4개 '부적합'
입력: 2023.12.08 09:39 / 수정: 2023.12.08 09:39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청사 전경.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시중에 판매 중인 디지털도어록 10개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4개가 부적합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도민 불안감을 줄이고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디지털도어록 10개 제품을 임의로 선정해 검사했다.

이 결과 10개 제품 가운데 4개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고시한 ‘안전확인대상생활용품의 안전기준’에 미달했다.

부적합 제품은 내화시험 부적합 3건과 사용상 주의사항 일부 미기재 등 표시사항 부적합 1건이었다.

내화시험은 제품을 표준방화문에 붙여 0℃에서 945℃까지 60분 동안 가열했을 때 비가열면에서 화염이 10초 이상 나타나지 않아야 하는데,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다.

도는 국가기술표준원에 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 기업 소재지 시·군에 해당 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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