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고종시 곶감, 안의농협 곶감경매장서 '첫선'
입력: 2023.12.07 18:22 / 수정: 2023.12.07 18:22

내년 1월 말까지 15회 경매 진행

함양 안의농협 곶감경매장에서 함양곶감이 첫선을 보였다./함양군
함양 안의농협 곶감경매장에서 함양곶감이 첫선을 보였다./함양군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옛날 임금님 입맛을 사로잡았던 함양고종시 곶감이 7일 안의농협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시작으로 첫선을 보였다.

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 지정 제39호인 함양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 깊은 골짜기에서 나오는 맑은 바람에 솔솔 말려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 생산자·중매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길 기원했다.

내년 1월 말까지 15회 정도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고종시 곶감과 감말랭이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맛과 품질이 좋은 명품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금님도 반한 함양곶감./함양군
임금님도 반한 함양곶감./함양군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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