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라리오가 7일 신세계 스마일아카데미에서 (주)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와 김승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실시했다. / 아라리오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아라리오와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임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주)아라리오는 7일 신세계 스마일아카데미에서 (주)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와 김승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실시했다.

앞서 초록우산과 (주)아라리오는 천안과 아산지역 240여 명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평소 가지고 싶었던 의류, 신발, 장난감 등의 위시리스트를 받았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아라리오와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직원들은 매달 급여의 일부를 모아 3100만원을 마련했다.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는 "천안시와 아산시 지역의 24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컸다"며,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통해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리오와 초록우산의 동행은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12년간 총 1억 9500여만 원을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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