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이 VR 활용 교통안전교육모델을 개발해 내용 설명을 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VR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6일 VR 어린이 교통안전교육모델을 개발해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남교육청을 비롯해 교육부, 목포교육지원청, 시범학교 관계자 및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VR교통안전교육모델은 전남교육청이 순천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개발했다. 이 모델은 도로 상황을 가상현실로 만들어 체험 및 학습 방법을 제공한다.
또 실제 교통 상황에서 안전한 판단과 행동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목포 지역 5개 초등학교에서 이 모델을 시범 운영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김여선 전남교육청 정책국장은 "시범운영 성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발전시켜 가겠다"며 "전남의 모든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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