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 물량 민간 방출
입력: 2023.12.07 11:01 / 수정: 2023.12.07 11:01

12일까지 조달청 누리집·나라장터 통해 신청 접수

5일 오후 서울 양천구의 한 주유소 창고에 빈 요소수 통이 놓여있다. / 더팩트 DB
5일 오후 서울 양천구의 한 주유소 창고에 빈 요소수 통이 놓여있다. / 더팩트 DB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조달청은 차량용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중인 요소를 조기에 방출하기로 하고 7일부터 12일까지 조달청 누리집 및 나라장터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출하는 물량은 총 2000여톤으로 국내 수요의 10일분에 해당하며, 촉매제 검사 합격증을 보유한 요소수 제조사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물량이 총 방출 물량을 넘을 경우 기업별 연간 요소 사용량, 현재 재고량, 향후 도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조사별 방출 물량을 결정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공공비축 요소 방출을 12월 안에 완료해 일시적인 수급 애로가 발생한 요소수 생산기업들을 지원하는 한편, 새로 6000톤(1개월분) 규모의 공공비축용 요소 구매계약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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