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가 5일 나주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6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 등 도내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5일~7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진로진학 아카데미에는 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한 150명(센터별 30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자기주도 학습과 생활 습관 만들기 △학습동기 유발 및 진로설계 방안 △자유학기제의 취지 및 학습결손 대비 △중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은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진학 준비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은섭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자녀의 올바른 공부 습관 형성을 돕고,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실질적 정보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자녀와의 소통으로 진로‧적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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