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창립 3주년…"국민 안전 지키는 데 필요한 경쟁력 키우자"
입력: 2023.12.06 11:06 / 수정: 2023.12.06 11:06

건설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전사적인 노력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이 창립 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이 창립 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국토안전관리원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가 통합해 2020년 12월10일 출범한 국토안전관리원이 창립3주년을 맞았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관리원은 출범 이후 매년 1만 5000개소 안팎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은 건설사고 사망자가 2020년 458명에서 지난해에는 402명으로 감소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건설사고 사망자는 올해도 3분기 누적 사망자 256명으로 지난해 293보다 37명 줄었다.

김일환 원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 것도 올해의 의미있는 성과였다"며 "최신 정보와 지식을 앞장서서 습득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경쟁력을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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