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산포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나주소방 |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6일 오전 6시 40분쯤 전남 나주시 산포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A(50) 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앞서 주행 중인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새벽시간 가로등이 없고 어두워 경운기를 보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B(70)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화물차 운전자 A 씨와 경운기 동승자인 B 씨의 아내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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