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은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현장모금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집 원생들이 사전에 배포했던 종이로 만든 ‘나눔 저금통’을 가득 채워 모금 현장을 직접 찾아 자리를 더욱더 따뜻하게 빛내 주었다.

사랑의 온도탑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남해청실회에서 매년 직접 제작·설치해 기증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금액 1억 7000만 원을 목표로 잡았다. 목표액의 1%인 17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상승하게 된다.

온도탑 제막 후에 이어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서는 총1687만1380원이 기부돼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남해군은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나눔온도 100도 달성을 향한 이웃돕기 후원물품 모집과 모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매년 많은 분들이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군민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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