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2023년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거창군 |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경남 거창군은 ‘2023년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전국 77개 군 중 3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서 거창군은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 3회 연속으로 전국 3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과 시책 수립 유도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격년제로 진행하고 있다.
전국 161개 지자체를 규모에 따라 5개(A∼E)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수단과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서비스와 쾌적성 향상, 대중교통 편의성과 정책 지원, 우수시책 발굴 등 18개 지표와 45개 평가 내용을 기준으로 서면평가, 주민만족도, 현지실사 등을 심사한다.
거창군은 마을순환버스형 농촌형교통모델 성공적 정착, 전기저상 공영버스 선제 도입, 농어촌버스 광역환승할인제 추진 등 대중교통 정책 지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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