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정’ 상복 터졌다...대중교통 분야 등 수상 잇달아
입력: 2023.12.05 19:08 / 수정: 2023.12.05 19:08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민선8기 수원시가 연말 정부와 민간기관 등이 주는 상을 휩쓸고 있다. 그만큼 올 한해 시정운영을 잘했다는 방증이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23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B그룹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3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수원시는 2015·2017·2019·2021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5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초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2년 주기로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5개 그룹(A~E)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하고 있다. 수원시가 속한 B그룹에는 32개 도시가 있다.

시는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평가지표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는 이날 4대 프로스포츠 종목 구단 6곳을 유치한 공로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도 수상했다.

4대 프로스포츠 모든 종목에 걸쳐 프로구단을 보유하기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놀이학습공동체 운영사업 공모전’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우리 모두 가치놀이’를 주제로 보육 교직원의 공동체 자율 소모임, 1대1 컨설팅 지원·맞춤형 피드백을 운영했다.

임혜영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어린이집에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어린이집 내실화와 교사 효능감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 원도 확보했다.

같은 달 24일에는 ‘2023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시민을 위한 특별한 민원 해결사 베테랑 공무원’ 사업으로 우수상을 탔다.

이 사업은 새빛민원실에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공무원’을 배치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특수시책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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