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상망동 산 7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영주자이 시그니처' 견본주택 투시도. /GS건설

[더팩트ㅣ영주=김채은 기자] GS건설은 경북 영주시 상망동 산 7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영주자이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선보이고, 1순위 청약을 19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8개동으로 전용면적 84~117㎡의 총 76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415가구 △84㎡B 42가구 △84㎡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정당계약은 2024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다. 입주는 오는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1순위 자격요건은 19세 이상 경북도 및 대구시 거주자면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 금액 이상을 납입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1순위로 신청할 수 있고,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영주시에 처음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스카이라운지(클럽 클라우드)를 선보이고,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 등도 조성한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작은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북 영주시 상망동 산 78-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영주자이 시그니처' 견본주택 투시도. /GS건설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넓은 동간 거리로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또 주변에 산업단지도 많아 직주근접 조건을 갖췄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기부채납 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담~영천 복선 전철 교통호재까지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GS건설이 영주시에 처음 공급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