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부 폐기물 운영 평가서 전국 1위
입력: 2023.12.05 10:13 / 수정: 2023.12.05 10:13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청사 전경.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환경부의 ‘2023년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생활폐기물 발생량, 생활폐기물 관리예산 자립률, 최종처분율, 순환이용률 4개 분야 생활폐기물 처리 전반을 매년 평가한다.

도는 이 평가에서 총점 92점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으며, 특히 생활폐기물 발생량, 최종처분율, 순환이용률 3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도는 폐기물 감축, 재활용 우선 정책, 폐기물처리시설 적기 확충 등 자원순환 분야 정책사업을 그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이 이번 평가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해 2019년부터 ‘깨끗한 경기 만들기’ 사업(5개 분야 3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군의 자원순환 분야 정책발굴을 위한 평가도 매번 진행하고 있다.

또 2021년에는 전국 최초로 배달앱 다회용기 사업을 추진해 도내 전체 시·군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장례식장과 지역축제, 공공시설로 범위를 넓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생활폐기물 매립량을 하루 1107t에서 1014t으로 줄이는 등 최종처분율도 낮추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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