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시 10분쯤 영주시 풍기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 I 영주=김은경 기자] 경북 영주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쯤 영주시 풍기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 A(80대.여) 씨가 집안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주택 일부(50m²)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발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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