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2023년 최우수 전동차 기술인'으로 이혜령 대리 선정
입력: 2023.12.04 16:54 / 수정: 2023.12.04 16:54

전동차 차상신호장치 채널전환스위치 구조 변경과 CPCS 기동회로 개선 사례 발표

4일 인천교통공사가 올 한 해 지하철 안전 운행을 위한 전동차 성능향상과 기술개발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하는 ‘2023년 전동차 기술개발 경진대회‘ 개최했다./인천교통공사
4일 인천교통공사가 올 한 해 지하철 안전 운행을 위한 전동차 성능향상과 기술개발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하는 ‘2023년 전동차 기술개발 경진대회‘ 개최했다./인천교통공사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교통공사(공사)는 올 한 해 지하철 안전 운행을 위한 전동차 성능 향상과 기술 개발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하는 ‘2023년 전동차 기술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6명이 출전했고, 한국교통대학교 박용기 교수 등 7명의 전문가가 심사를 담당했으며, 출전자들의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개발 사례의 안전성 및 활용도, 성능 및 효과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수 기술인 입상에는 한승구 대리, 신용식 차장, 이제상 주임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최우수 기술인에는 1호선 전동차의 차상신호장치 채널전환스위치 구조 변경과 승강장안전문제어기(CPCS) 기동회로 개선 사례를 발표한 귤현차량사업소 이혜령 대리가 선정됐다.

이혜령 대리는 "최우수 전동차 기술인으로 선정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기술 도입와 자기계발 노력으로 유지보수환경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정일봉 기술본부장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자기혁신 노력이 공사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직원들이 직장 내에서 신바람 나게 뜻을 펼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날 마이크로러닝 활성화 위한 직무교육용 콘텐츠 제작 내부공모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직무콘텐츠를 공모해 최우수작으로 귤현승무팀의 ‘운행 중 자주 발생하는 실수ˑ이례사항 대처 요령’ 등 총 9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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