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서 시정 연설…"세계로 나가기 위한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어"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정 연설을 통해 "논산에 새로운 희망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논산시 |
[더팩트 | 충남=이병렬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은 4일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서민경제는 고단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논산은 새로운 희망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논산시의회 제250회 제2차 정례회 시정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백 시장은 △국방군수산업도시로의 도약 △기업 투자 △농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 △논산농업의 과학화 △아동·청소년 교육 인프라 혁신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4+1 행정과 발상의 전환에서 탄생한 5촌 2도 패러다임 등으로 시민감동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2024년도 논산 시정으로 △첨단 군수산업 생태계 조성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신규 산업단지·농공단지 조성 △태국 방콕에서 2024년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개최 △논산만의 색깔 깃든 문화·관광산업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부족함 없는 따뜻한 복지 △생활밀착형 도시 인프라 확충 △이상기후·재해에 철저히 대비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논산이 지역을 넘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넓은 세계로 나가기 위한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세계라는 꿈의 무대 중심에서 논산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감동적인 논산의 새 역사를 창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논산시는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올해 본예산보다 1239억 원 증가한 1조 657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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