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전경./포항=김은경 기자

[더팩트 I 포항=김은경 기자] 경북 포항에서 해산물을 섭취한 5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6분쯤 포항시 북구 기북면에서 50대 남성 등 5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기북면 한 어시장 횟집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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