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달 30일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의왕시 |
[더팩트ㅣ의왕=유명식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제3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지방행정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김 시장이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올해 이 상을 받기는 김 시장이 유일하다.
김 시장은 민선5기와 6기에 이어 이번 8기까지 3차례 의왕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친환경 도시개발과 교육, 복지, 문화예술 정책을 두루 펼쳐 의왕시 도약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의왕시민의 숙원이었던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500억 원을 들여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연면적 9,93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을 지을 예정이다.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내년 1월 첫 삽을 뜬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방행정 발전이 곧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