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가운데) 경기도 제1행정부지사가 1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내고 있다./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병권 도 행정1부지사와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재준 수원시장 등은 전날(1일) 수원컨센션센터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열어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온도탑은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을 비롯해 용인, 화성, 김포, 성남, 안양, 여주, 양평, 남양주, 파주 등 도내 10개 시에 설치됐다.
경기지역 나눔 목표액(322억 원)의 1%가 사랑의 온도 1도로 표시된다.
기부는 도내 시·군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성금 또는 물품을 맡기거나 무통장 입금, 자동응답시스템(ARS), 큐알코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사랑의열매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병권 도 행정1부지사는 "복지제도가 감싸지 못하는 틈에 도민의 사랑이 스며들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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