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낮 12시 30분쯤 대구 서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불이 나 내부 가재도구가 소실돼 있다./대구서부소방서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서구의 한 화재가 난 다세대 주택 3층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0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5대, 인력 71명을 동원해 진화할 예정이었으나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자연 진화된 상태였다.
화재가 난 세대에서는 A(46)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 불로 주택과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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