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안 전북도의원, 완주 청년창업가 현장 목소리 청취
입력: 2023.12.01 16:19 / 수정: 2023.12.01 16:19

-청년창업가를 위한 차별화된 전북 창업생태계 조성 당부
-청년기업가들, 다양한 정책 공유와 창업 초기 지원정책 개선 건의


권요안 도의원(완주2·민주당)이 완주 지역 청년창업가들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요안 도의원(완주2·민주당)이 완주 지역 청년창업가들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더불어민주당)은 완주 지역 청년창업가들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현장간담회에는 권요안 도의원, 전북도 및 완주군 관계 공무원, 청년창업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청년창업기업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 등을 모색했다.

권요안 의원은 "청년 창업기업의 생존율 제고가 지역성장의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도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 의견 청취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진행되도록 전북도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창업가들은 ‘전북도의 차별화된 전략이나 계획 등의 정보공유 및 창업지원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구축’, ‘창업초기 대출지원정책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전북도 창업지원과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을 검토하고 주기적으로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와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청년혁신가 예비창업 지원을 위해 5개 분야 21개 사업에 71억6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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