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밍 살라맛 뽀(정말 고마워요)"…완주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출국
입력: 2023.12.01 16:16 / 수정: 2023.12.01 16:23

필리핀 미나시 업무 협약에 따른 3차 입국자 사업 마무리

필리핀 미나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6월에 3차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7명이 5개월간 농작업을 마치고 최근 인천공항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완주군
필리핀 미나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6월에 3차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7명이 5개월간 농작업을 마치고 최근 인천공항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완주군

[더팩트 | 완주=이경민 기자] 전북 완주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5개월의 농작업을 마치고 출국했다.

1일 완주군은 필리핀 미나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6월에 3차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7명이 5개월간 농작업을 마치고 최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완주군에서 필리핀 일로일로주 미나시청을 방문해 직접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입국 후 성실하게 근로해 농가주의 만족도가 높아, 9월 2차 현지 방문해 추가 선발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농가주와 근로자 모두 사업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도 내실있는 계절근로자 운영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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